노아의 방주 켄터키 (Ark Encounter) 여행 후기

여행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2-03-20 04:07
조회
3447

*시작하며
저는 우선 종교가 없어서 교회도 다니지 않지만, 타 주에서 지인 가족들이 왔을 때 여러번 동행을 하며 성경에 대해서도 배우고, 좋았던 시간들이라 여행 후기를 적으려 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못 적은 내용이 있거나 첨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글 남겨 주시면 감사합니다.

*좋은 점
1.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해서 설설 걸으며, 동물도 보면서 힐링 타임. 조그만 가든의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
2. 나의 종교를 떠나 기독교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이해하는 좋은 뮤지엄 이였음. 

*나쁜 점
1. 비싸다
티켓 가격이 마지막으로 갔던 2021년 기준으로 거의 $55 달러였다. 왠만한 놀이기구 있는 파크 보다도 비싸다. 주차비 별도, VR 체험관 별도, 부페식당 비쌈. 
가격은 언제나 오르니, 가시기 전에 웹사이트에서 가격 체크 부탁 드립니다. (참고: https://arkencounter.com/tickets) 때때로, 페이스 북에 프로모션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arkencounter
또 하나, 우리가 갔던날은 Father's day (6월의 3째주 일요일) 이때는 아빠는 공짜 였습니다. Mother's day (5월의 2번째 일요일) 은 엄마가 공짜랍니다. 혹시 해당되는 주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갈지 고민이라면, 한번 고려해 볼만 합니다.

2.혼잡하다.
아무래도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 그 좁은 전시장에서 갑자기 인솔자가 멈추어서 짧은(?) 설명/설교를 하는데, 비켜가기 힘들거나, 그냥 같이 들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도와 함께 봐주시면 됩니다. (새 tab 으로 이미지 보기 하시면 확대된 이미지로 보실수 있습니다.)


*Answers Center
처음 주차장에 도착해서 표를 구매 할때까지, 그것에 있는 것은 조금(?) 더러운 임시 화장실입니다.
참으실수 있으시면, 버스타고 먼저 도착하는 "Answers Center"를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화장실, 작은 카페테리아, 커핏숍, 그리고 공연장 (가스펠 공연, 다큐) 등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무지개로 된 문입니다.




성경에 적힌대로 무지개로 만들어 졌을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포토존
들어가자 마자 아래와 같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문 열자 마자 들어오셔서 아무도 없을 때 사진 찍는 게 아니라면, 모든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실때 찍을 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자 마자 사진찍느라 자기 사진에 다른 분(?)들이 같이 있을겁니다.

*Truth Traveler VR Experience
시간 여행으로 과거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진 배경으로 VR로 체험하는 공간 입니다. 2021 기준으로 11살 이상은 $14.99 10살 아래는 $9.99 입니다. 

광고 영상입니다.



그렇게 많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은 힘들 겁니다.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하하. 

*1층 
박물관의 순서는 1층 -> 2층 -> 3층 -> Ground Level 순으로 진행됩니다.







1층은 방주의 바닥으로 각종 동물, 창고로 쓰였으며 시작이라, 창세기의 첫 부분을 설명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공룡은 제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시기가 틀릴텐데.

*2층
2층은 무조건, 방주의 입구입니다. 

이곳이 동물들, 각종 물건들을 옮긴 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문에는 십자가 형상이 있습니다. 

다른 2층의 모습들입니다. 주로 노아의 Workshop 이나 작은 선물코너가 있습니다.


*3층
3층은 주로 생활하는 곳으로 쓰인 듯 합니다. 은은한 불빛이 먼저 저희를 맞이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하는 사람들.

비둘기를 맞이 하는 모습. 저도 잘 모르지만, 그 비둘기가 밖에서 나뭇가지를 물고와서, 홍수가 끝나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제가 이해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과 드립니다. 3층 투어의 마지막은 카툰 스타일로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회개하는 듯이 이야기의 스토리가 있는데, 그것에 심취해서 사진 못찍었네요. ㅠㅠ
그냥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Ground Level.

이 사진은 방주를 나갔을때 사진입니다. 다시 위에 사진을 참고 하시면,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은 Zofar's 와 놀이터 근처에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갈 때 마다 문을 닫더군요. ㅠㅠ 아이들에게 크림 사준다고 했다가 다시 돌아 가야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 그라운드 레벨에서 쇼핑샵이 있는데. 계산대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방주를 나오면 바로 식당이 기다립니다. 
Emzara's 라고 하는 부페 식당인데, 구글 리뷰에선 맛있다고는 하지만, 저희는 돈 때문이 아니라, 배가 안 고파서 안 들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동물원.
낙타 타는 코스도 있더군요. 그것도 돈 내야 합니다. 낙타를 고생시키기 싫어서 안 탔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행복해 하는 낙타의 모습의 사진입니다.


캥거루 있는 곳은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도 만질 수 있더군요.


*마치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한번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리뷰의 목적으로 찍었던 사진들이 아니였기에 영상이나 사진도 재대로 만든게 없었네요. 다음에는 더욱 정성껏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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